요로결석이란?? 통증, 증상, 치료, 예방

요로결석이란???

요로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며, 심각한 통증이 발생하고 요로 감염및 신부전 등이 나타날수 있는 질병입니다.

 

소변이 만들어져 수송, 저장, 배설, 되는 길에 결석(돌)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정확한 용어를 보면 신장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요관을 통해 방광에 도달하고 방광에서 요도를 거쳐 체외로 배출됩니다. 요로는 신장에서 체외 배출까지 즉 요로 = 신장 + 요관 + 방광 + 요도입니다.

 

비뇨기과적 결석은 크게 보통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으로 나뉩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방관 결석은 드물고 없어서 대부분 신장결석 아니면 요관결석입니다. 요도결석은 극히 드물고 요도는 대부분 협착으로 막히는 것이지 돌로 막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즉 요로결석이라고 하기보다는 요관결석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지만 환자들은 대부분 요로결석이라고 해야 잘 알아듣고 의사도 굳이 이런 설명을 하기 귀찮아 그냥 환자에게는 요로결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소화 과정 중 요산 또는 칼슘 등의 여러 물질이 소변으로 적절히 배출되지 않고 콩팥 등에 묵혀져 있다가 크게 결정화되어 요관을 틀어막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요관이 길고 가늘어서 가장 빈번하게 걸리므로 대부분은 요관결석입니다. 

 

 

 

요로결석 통증(증상)

단순히 노폐물이 커져서 소변 배출구가 막혀 있는 상태에 불과한 질병이기 때문에, 온갖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는 암이나 바이러스성의 전염병 계통의 질환과는 메커니즘부터가 다르고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요로결석은 다른 질환들보다 뛰어난 것이 하나 있는데 이는 다름 아닌 극힘한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당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미치도록 괴롭습니다. 간호사들이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을 꽂아 준다는 점에서 요로결석의 무시무시한 통증을 간접적으로나 알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치료

 

치료법에는 자연배출과 수술 2가지가 있으며, 수술은 다시 충격파로 내부의 결정을 깨부수는 쇄석술, 가는 관을 요로에 투입해 결정을 분쇄하는 내시경 수술, 최후의 수단인 개복술 등이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자연 배출된다고 안심시켜도 일단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수박 혹은 맥주를 먹어 오줌을 누는 것이 민간요법이고 실제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그보다는 제대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는 게 당연히 효과가 더 좋습니다.

 

 

 

자연 배출

 

자연 배출(결석이 4mm보다 작은 경우)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과(최소 하루 3L 이상) 걷기나 줄넘기가 효과적입니다. 가벼운 달리기도 좋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상하운동으로 인한 충격으로써 결석이 움직이는 걸 유도하는 것입니다. 배출될 때는 당연히 소변으로 나오는데, 체험한 사람 말로는 뭔가 튁하고 나오는 느낌이 든다고 하고 일단 돌이 나오면 씻은 듯이 통증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법 중 충격파 시술은 물을 매개로 하여 초음파로 강한 충격 파을 발생 해 그 충격으로 결석을 부숴서 배출되기 쉽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충격파 한방 받으면 안 아프게 돌이 부서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충격파를 수십 분간 딱! 딱! 딱! 딱! 하고 때립니다. 방관과 신장 사이 요관에 걸려 있는 경우 결석이 파쇄될 때까지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픕니다. 초음파가 한 번씩 딱! 하고 때릴 때마다 충격과 더불어 결석이 박혀 있는 곳을 때리므로 칼로 쑤시는 듯한 무시무시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내시경 시술(요관경 결석 제거술)

체외충격파 시술이나 자연배출로 치유가 되지 않는 경우 내시경으로 직접 끄집어내는 요관경 제석 술을 받아야합니다. 환자들 중에는 요도를 통해 무언가를 집어 넣는다는 설명을 듣고 무서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척추마취를 한 상태로 요관경 제거술을  받게 됩니다. 요관경 결석 제거술을 받은 경우 요관 협착의 위험성 때문에 일정기간 요관에 요관 부목을 배치하기도 하는데 요관에 튜브를 하나 삽입해둔 것과 똑같기 때문에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소변을 보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습니다. 

 

 

 

 

요로 결석 예방하기

 

 

다른 질환과는 달리 의외로 20~40대 한참 힘쓸 나이의 연령대에 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대부분 남성입니다. 그리고 유전병이기 때문에 친척 중 부계뿐만 아니라 모계로도 유전됩니다. 또 한 번 걸리면 5년 이내에 50% 이상 재발하므로 통증이 없어졌다고 방심 하지면 안됩니다. 

 

평소에 물을 열심히 마시기

나트륨 섭체 제한하기

동물성 단백질 섭취 최소화 하기

수산염이 적은 식품 섭취하기

칼슘 보충제 주의해서 섭취하기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