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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수막현상 (Hydroplaning) _ 빗길 운전

장마기간이나 비가 많이 내리는 경우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비로 인하여 시야확보가 어렵고 화창한 날씨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높은 습도로 인하여 불쾌지수가 높아 운전집중력이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 수막현상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막현상(Hydroplaning)이란 타이어가 빗길이나 물이 고여있는 노면을 빠른 속도로 주행하게 되면 구동 능력과 조향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데 이를 수막현상(Hydroplaning)이라고 합니다.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하여 주행하는것이라니라 수상스키를 타는 것처럼 물 위를 미끄러지듯이 주행하는 것을 말하며 운전자는 아주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수막현상을 일으키는 첫번째 원인으로는 자동차의 속도입니다. 속도가 높을수록 배수능력을 잃게 되어 수막현상을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는 타이어의 마모가 심한 경우 타이어의 그루브 홈의 깊이가 깊지 않아 물의 배수능력이 원활하지 않을 때 또한 수막현상이 발생합니다.

 

 

 

 

 

 

세 번째로는 타이어의 공기압 부족으로 주행 시 지면과 타이어 사이의 압력이 낮아져 물의 침범이 용이하게 되므로 수막현상이 발생합니다.

 

 

 

 

 

수막현상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적절히 유지합니다. 

 

 

 

마모가 진행된타이어는 즉시 교체하도록 하고 마모가 심하지 않더라도 좌우 타이어의 마모 정도가 다를 경우 제동력 차이에 의해 차량이 좌우로 쏠릴 수 있어 함께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교체 후 편마모의 원인을 분석하고 휠 밸런스 및 휠 얼라이먼트 등의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장마철엔 타이어 접지면의 배수효과 좋은 Summer용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만약 수막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무리하게 핸들을 움직일려고 하면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도로를 달리고 있을때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즉서 액셀레이터에서 발을 떼고 속도를 낮추어야 하는대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천천히 여러번 밟아주면서 타이어와 노면이 다시 접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요약하여 말하자면 운전자는 빗길에는 저속으로 운전하는 습관을 키우고 타이어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수막현상을 미연에 방지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빗길 운전은 언제나 위험합니다. 시야확보의 어려움과 늘어나는 제동력, 물 웅덩이, 수막현상등 위험요소가 곳곳에 있어 운전자의 안전의 위협하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 양보운전 여러분의 행복한 가정을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