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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이 잘붓는 임파선염(림프절염)이란?? 원인, 증상, 치료, 예방

 

림프절염, 임파선염(lymphadenopathy)이란??

 

림프의 흐름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림프절에 염증이 생긴 것. 해당 림프절이 붓고 열이나며, 림프절 부위가 아프기도 한다.

림프절염과 같은 것이다. 과거에는 림프를 한자식 표현으로 淋巴(임파)로 표현하였고, 선으로 불리는 것을 현재는 절로 표기하고 있다. 임파선/림프절 모두 영어로는 Lymph node.

참고로 림프절병증(Lymphadenopathy)은 림프절이 붓는 일련의 질환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이것이 염증에 의한 것일 경우 림프절염(Lymphadenitis)이라 한다.

 

즉 림프절염,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비대해지거나 임파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결핵이나 악성종양에 의한 임파선염인 경우도 있다.

 

사람의 몸에는 온 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의 임파선이 있습니다. 목 부분에는 몸 전체 임파선의 40%가 위치할 정도로 임파선의 분포가 풍부합니다.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인데 임파액은 혈액과 함께 정상적으로 사람의 몸 안에 존재하는 2가지 체액 중 하나로 주로 면역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파선은 혈관과 달리 덩어리되어 모여있는 임파절이 있고 목 부위에서도 목을 둘러가며 임파선과 임파절이 있습니다. 어떤 감염이나 기타 악성 종양 등에 의해 면역 현상 등으로 이 임파절은 비대해 지는 것을 임파선염이라고 합니다.

 

임파선은 목주위에 수 십 내지 수백 개가 정상적으로 존재하나 정상 성인에서는 만져지지 않는 것이 상례입니다. 그러나 목주위에 임파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혹처럼 크게 만져지는 경우 임파선염이라 합니다

 

 

 

임파선염(림프절염) 원인

사람의 몸에는 온 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의 임파선이 있다.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가 된다. 임파선은 도로에서 교차로에 해당하는 부분에 임파절(lymph node)이라는 구조를 갖고 있다. 정상적인 경우 임파선은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임파절은 만져지는 경우가 많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서는 대부분 뚜렷하게 느껴진다. 임파선염이라고 하면 보통 임파절이 커져있는 상태를 말한다. 임파선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어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면 이에 반응하기 위해서 붓기도 하지만, 오히려 병이 이 통로를 타고 퍼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임파선염이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지만, 다른 병이 이 통로를 통해 퍼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면 그 원인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임파선염의 원인은 구강을 비롯한 상부호흡기계의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의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핵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비정형 결핵균이나 브루셀라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감염성 질환 이외에 혈액암이나 임파종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유육종증(sarcoidosis; 사르코이도시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혹은 면역기능에 장애가 생긴 경우에도 임파선염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감염 부위와 가까운 위치에 발생한다. 림프절은 전신에 존재하기 때문에 림프절이 존재하는 어디서든 생길수 있다. 그러나 주로 목의 림프절이 붓는 경우가 많은데 외부 병원체가 들어올 수 있는 방향이 코나 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곳에 있는 림프절도 얼마든지 림프절염으로 이행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뇨생식/항문 쪽 감염시 샅고랑 림프절염으로 이행할수 있다. 드물게 전신에 림프절이 한꺼번에 붓는 경우도 있다.

임파선염은 대개 전염은 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몸 내에 있는 림프절이 부은 것이기 때문에 해당 위치에 있는 병원체가 나갈 수 없다.

 

 

임파선염(림프절염) 증상

 

임파선염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열이 오르고 식은땀이 나면서 피로감, 체중감소 등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이 그저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임파선이 비대해지면서 종괴가 만져지고, 감염증 의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눌렀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림프절은 직경이 약 1cm 미만으로 커져있고, 하나씩 떨어져 위치하며 잘 움직여지나 진행하게 된 경우에는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상기도 감염이나 급성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경우 양쪽이 한꺼번에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이 진행되면 크기가 커지고 농양을 형성하며, 고름이 피부로 터져 나와서 피부 궤양 및 누공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소아와 20대인 사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목 주위에 서서히 커지는, 통증이 없는 결절이 여러 개가 발생합니다. 본인이 1~2개월 동안 모르고 지나다가 상당히 커진 후에야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20% 이하) 환자에서는 미열, 이유없는 체중 감소, 식욕부진, 식은 땀, 피로감, 목 부위의 통증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다른 악성 종양에 의해 임파선이 비대해질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진단 및 검사

 

임파절이 비대해진 정도나 발생 속도, 동반된 증상을 고려하여 원인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임상적인 증상만으로는 완전히 감별되지 않으므로 필요 시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조직검사는 바늘을 찔러서 소량의 조직을 얻는 방법과 마취 후 피부를 절개하여 조직을 잘라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상황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임파선염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서 해당 부위의 영상검사(초음파 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해서 임파절 종대의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 등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임상적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나이가 40~50대 이상에서 목에 혹이 만져진다면 전이성 암을 의심할 수 있어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외에 감별 질환으로는 백혈병, 악성 림프 종양, 선천성 기형, 매독, 감염성 피부 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결핵 등이 있습니다.

 

 

임파선염 치료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결핵이나 악성종양에 의한 임파선염인 경우도 있다.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임파선염이 나타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하고, 결핵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결핵제 치료를 시행한다. 종양인 경우 처음 발생한 부위를 찾아내고 이에 따라 치료한다.

 

 

임파선염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 상기도염과 같은 염증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임파선염으로 이러한 경우에 저절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나이나 성별, 위험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악성인 경우는 대개 1% 미만이다. 원인에 따라 경과가 달라진다.

 

상기도 감염이나 급성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경우 적절한 항균 요법 후 보통 1~2주 또는 3주 내에 완치하게 됩니다. 흔히 편도선이라고 부르는 것도 감기나 독감 같은 감염에 의해 목 부위의 임파절이 커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에 따라 경과가 다르며 림프절 결핵의 셩우 결핵 치료에 준해 약물 치료하며 필요한 경우 수술적 제거를 합니다. 악성인 경우는 대개 1% 미만이나 연령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게 됩니다.

 

 

 

 

임파선염 예방방법

 

평소 목이 잘 붓고 피로하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충분히 숙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좋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토마토, 도라지, 마늘이 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미네랄·칼륨 등 면역력 회복에 좋은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도라지는 진해와 거담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관지를 회복하는 데 좋다. 마늘에 함유된 아연,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몸 속의 살균 효과를 일으켜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고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