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모세기관지염이란?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볼까요???

 

모세기관지염이란???

모세기관지염은 기관지 가장 작은 가지인 세기관지에 감염에 의해서 생긴 질환으로 최근에는 세 기관지염이라고 합니다. 호흡기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미생물이 침범하기 쉽고 미세먼지 담배연기 꽃가루 등 수많은 물질에 의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 진료

모세기관지염은 의사가 청진을 해야만 진단할 있습니다. 감기보다 심한 호흡기 질환 가운데 가장 흔하게 걸리는 병이 바로 모세기관지염입니다. 금성 세기관지염이라고도 부르는 이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세기관지에 걸리는 호흡기 질환으로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그리고 봄에 많이 유행합니다. 한창 유행할 때는 아파트 한동에 사는 꼬맹이란 꼬맹이는 죄다 모셈기관지염에 걸려서 소아과에서 반상회를 한다고 농담하는 엄마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주로 2 이하의 아기들이 많이 걸리고 의사가 청진을 해야만 진단할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 증상

모세기관지염, 절대로 가볍게 생각해선 안됩니다.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면 쌕쌕거리고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끓고 콧물도 나며 숨을 가쁘게 쉽니다. 심해지면 숨이 차고 먹지도 못합니다. 열은 나는 경우도 있고 안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은 천식과 증상이 비슷해 구별하기 어려운데 간혹 천식과 겹치기도 합니다. 일단 이병에 걸리면 치료하는 중이라도 2~3일간은 증세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기가 모세기관지염에 걸렸을 때는 감기에 걸렸을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합니다

 

 

 

모세기관지염 감염(전염) 경로

바이러스 감염의 근원지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는 가족 구성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RSV 같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은 호흡기의 분비물에 존재하며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직접 다른 사람들의 호흡기로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분비물 입자들이 손에 묻게 되면 바이러스는 수 시간 동안 생존하면서 그 사이 접촉하는 소아들의 눈 코 입을 통해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 많은 소아들이나 어른들은 거의 증상이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겨줄 있으므로 집에 영유아가 있는 경우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세기관지염 치료 방법

모세기관지염에 자꾸 걸리면 천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에는 특효약이 없으며 주로 그때그때 증상에 따라서 치료하는 대증요법을 씁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쓰고 먹으면 탈수 방지를 위해서 전해질 용액을 먹입니다. 상태가 심하면 흉부 엑스선 사진을 찍기도 하고 숨이 차면 산소 호흡기로 산소를 공급해 주며 산혈증이 생기면 이것을 교정합니다. 산혈증이란 숨을 너무 가쁘게 쉬어 신진대사에 장애가 초래되면서 혈액의 중화 능력이 감소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오전에 소아과에 다녀왔더라도 오후에 증세가 심해졌다면 다시 소아과를 방문해서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병원으로 보내줄 것입니다. 어릴 자꾸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는 아이는 나중에 천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치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을 한다고 감기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감기라 생각하고 기침을 줄이는 약을 먹였다가는 병을 악화시킬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기관지염은 아무리 항생제를 사용해도 합병증이 줄거나 병이 빨리 낫지는 않습니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내성만 생기고 부작용이 생길 있습니다. 의사에 처방에 따라 적절히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 의학 상식

호흡기 질환은 대개 걸린 부위에 따라 병의 이름을 붙입니다. 우리가 코나 입을 통해서 공기를 들이마시면 공기는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세기관지를 거처 폐에 도달합니다. 공기가 통과하는 부위의 명칭을 따라 코와 인두에 걸린 병을 감기나 인두염이라고 부르고 후두에 걸린 병은 후두염 세기관지염에 염증이 생긴 경우는 세기관지염, 폐에 염증이 생긴 경우는 펴렴이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