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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렴에 대해 알아 봅시다. 초기 증상, 합병증, 예방 (소아 폐렴, 노인 폐렴 )

 

폐렴이란???

폐렴은 즉 폐에 생기는 염증으로 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폐에 염증이 생기므로 폐에 물이차 구역질과 가래를 동반하며 심해지면 패혈증까지 동반하여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심장과 뇌와 더불어 인체에 필수 불가결한 장기인 폐를 직접적으로 침범하는 질병이기에 매우 위험하며 특히 노인 폐렴의 경우 사망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65세 이상 노인이 폐렴에 걸리는 경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호흡기 질환의 증세(기침, 발열, 가래, 불규칙한 호흡소리 등)가 잘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또 70~79세 사망원인 4위(6.2%), 80세 이상 사망원인 3위(10.3%)가 폐렴임을 생각하면 아주 무서운 질병입니다. 

 

 

 

 

폐렴 초기 증상

초기 폐렴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감기와 거의 흡사해서 병원을 찾을 확률이 낮은게 문제가 됩니다. 감기에 걸렸다고 착각한 환자가 병원비 지출이나 귀차니즘 문제로 병원 방문을 꺼리다가 컨디션이 악화된 귀에야 병원을 들리니 폐렴이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드물게 처음에는 감기였다가 폐렴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가능합니다. 

 

 

 

 

소아 폐렴

소아기 폐렴 환자의 경우, 특히 만 5세 이하의 경우, 모세기관지염과 관련된 병균에 의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바이러스 성 병균으로, 특히 가을-겨울에 발생하게 됩니다. 만 5세 이상의 경우 흔히 마이코플라즈마와 클라미디아등 비정형성 폐렴에 자주 걸립니다. 

 

 

 

 

폐렴 증상

-. 폐렴 증상으로는 두통, 열, 식은땀 및 오환, 기침, 피로감, 식용상실

-. 특히 깊은 호흡을 할 때 흉부에서 느껴지는 불편함

-. 신체 활동을 할 경우 빠르고 얕은 호흡

-. 하얗게 변한 손톱

-. 관절 통증, 갈비뼈 통증, 복부 상위 통증, 요통

-. 빠르게 뛰는 심장박동

-. 노인의 경우 평소보다 낮은 체온과 혼란스러움이 생길 수 있음

 

 

증세가 가볍고 통원이 가능한 경우에는 반드시 입원하여 치료할 필요는 없으나, 역성이 떨어지는 소아나 노인 환자,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입원 치료가 권장됩니다.

 

 

 

 

 

합병증

폐렴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흉수(pleural effusion)로 대부분의 경우 치료를 받으면 흉수가 사라지기도 하나 드물게 능흉(empyema)으로 발전하면서 심각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폐렴이 심각할 경우 급성호흡부전(Acute Respiratory Failure)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대표적인 예로 김대중 전 대통령도 폐렴으로 인한 급성호흡부전과 이로 인한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예방 방법

독감이나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은 예방을 위한 백신이 있습니다.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폐렴을 완전히 방어해 주지는 못하지만 심각한 폐렴 구균 감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백신 접종의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