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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란?? 종류 치료 예방

탈모 정의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크게 정수리의 머리숱이 줄어들고 이마선이 후퇴하는 남성형 탈모와 성별에 관계 없이 나타날 수 있는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그리고 모발의 성장 주기가 휴지기로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휴지기 탈모로 나눠집니다.. 예전에는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만 일어나는 일로, 젊은 남성 및 여성과는 상관없는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연령이나 성별에 연관성 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탈모라고 하는 건 일종의 유전병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대부분 자신감의 문제까지 가기 때문에 혹여나 탈모라고 확진 혹은 의심 받는 사람에게 탈모로 놀리는 일은 없도록 하자. 정말 큰 상처가 되니까. 특히 아직 젊은 사람들은 극도로 예민합니다.

 

탈모란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거나 빈약한 상태를 말하며 모발 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건강한 모발 단면도 : 건강한 모발은 두께가 굵고 색이 짙으며 길게 자랍니다.

 

 

원인

탈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현대 의학과 생물학에서 이 현상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래도 원인을 이야기 하면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뉜다. 직접적인 원인까지는 아니더라도 기타 부차적인 문제로 스트레스, 계절 등도 있으며 심지어 고혈압, 당뇨 같은 흔한 만성질환도 머리카락이 빨리 빠지는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와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큰 차이를 보이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대개 원형탈모이고 치료가 가능하지만,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탈모는 보통 이마선이나 정수리부터 진행되고 치료(완치)도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이런 경우에는 유전이 근본적 원인이고 생활 습관, 건강 상태,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등은 유전으로 인한 근본적 원인에 의한 탈모 발생을 점점 악화시키는 2차적이고 간접적 요인일 뿐이다. 머리털의 탈모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하며 생겨나는 DHT가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영양실조 또한 탈모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지루성 두피염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남성형탈모증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하여 탈락되어 발생합니다.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하여 탈락되어 발생합니다.

 

모발주기

 

 

 

탈모의 종류

 


남성형(유전성 안드로겐) 탈모
남성형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입니다.. 안드로겐은 남성호르몬을 총칭하는 말로 주로 남성의 정소에서 분비되는데 일부는 부신피질과 여성의 난소에서도 분비됩니다. 주로 남성 생식계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안드로겐이 증가할수록 수염 등 체모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안드로겐이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1942년 미국의 해부학자 해밀턴에 의해서 밝혀졌습니다. 내용인즉 안드로겐 호르몬 중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있는 5α-환원효소에 의해 탈모를 촉진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한다는 것! DHT가 모낭을 공격해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의 성장기,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단축시키면서 탈모가 진행됩니다.

 

 

 

 

 

 

 

 

 

원형탈모
말 그대로 모발이 군데군데 원형으로 숭숭 빠지는 현상으로 초기에는 염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타인에 의해 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내분비장애, 자가면역질환 등일 것으로 추정하며, 탈모관련 질환 가운데 가장 발생빈도가 높다. 남녀 발생 비율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환자들의 30-50%는 치료 없이 1년 이내에 호전되기도 하지만, 재발이 흔하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2, 3차 탈모가 진행되면 서로의 원이 연결되는 등 다발성, 사행성원형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남성형 또는 여성형 탈모는 비급여 질환이지만, 원형탈모는 의료보험 적용이 됩니다.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또한 유전 및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영향이 크며, 지만 남성과 달리 이마선이 퇴축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정수리의 모발이 적어지고 가늘어집니다.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안드로겐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더욱 급속히 진행됩니다..

 

 

 

 

 

 

 


휴지기 탈모
생장기 모발이 조기에 휴지기 모발로 이행하여 휴지기 모발이 과도하게 탈락하는 것으로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출산, 심한 출혈을 동반한 수술, 정신적 스트레스, 철결핍, 갑상선 질환, 만성신부전 등이 원인입니다. 이 중 흔히 볼 수 있는 경우가 출산후 탈모인데, 여성의 경우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왕성하게 일어나 모발이 많아지지만 출산 후 호르몬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모발이 휴지기로 조기에 이행되면서 모발이 많이 빠지게 됩니다. 산후 6개월 뒤부터는 대개 회복됩니다.

 

 

 

 

 

 

 

 


지루성 탈모
지루성 탈모는 지루성 두피염이 원인입니다.. 두피의 피지 분비량
비정상적 증가, 미생물 분포의 불균형, 면역반응의 이상,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두피의 염증이 심한 경우 일시적으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염증이 완화되면 탈모 증상도 회복됩니다.

 

 

 

 


-소아탈모
소아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탈모의 형태는 원형탈모입니다.. 스트레스나 갑작스러운 환경적인 변화나 부적응, 가족과 친구관계에서의 문제 등이 원인이 되어 머리카락이 빠지며 탈모가 시작됩니다. 소아탈모는 성인탈모에 비해 심하게 진행되어 전두 혹은 전신탈모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아무리 인터넷에서 후기담, 경험담, 치료법 같은거 읽어봐야 전문 피부과에서 진료 한 번 받는게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다.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 미녹xx 등의 바르는 약, 피나xxxxx, 두타xxxxx 등의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원형 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원인이 제거되면 모발이 회복되므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과/합병증

남성형 탈모의 경우 탈모의 진행 속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대머리가 이른 나이에 빨리 시작된 경우 심한 대머리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의 경우 남성형 대머리처럼 완전한 대머리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원형 탈모반은 치료가 잘 되지만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 온머리 탈모증(전두탈모증)이나 전신 탈모증의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휴지기 탈모는 가역적인 질환으로 원인이 제거되면 6~12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됩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환자는 원인을 찾기 어려워 탈모와 모발 밀도의 감소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조기에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남성형 탈모에 콩, 두부, 된장, 칡, 채소 등과 같은 이소플라보노이드 함유 음식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담배는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 양을 줄일 뿐 아니라 담배연기 자체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 급격한 영양섭취 제한과 다이어트, 급격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은 휴기기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