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좌골신경통이란???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 알아봅시다..

 

좌골신경통(Sciatica)이란??

좌골신경통이란 좌골 신경에 관련된 부위인 엉덩이, 종아리, 발 등을 따라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통증은 좌골신경의 감염이나 신경압박, 손상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하부 척추의 디스크 탈출에 의해 신경이 자극되면 나타나기도 합니다.

 

 

 

좌골신경통 원인

 

좌골신경통은 불안정한 자세가 지속되면서 허리와 엉덩이를 지탱하는 근육이나 관절이 약해지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합니다. 학생이나 직장인처럼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이나 반대로 오래 서있는 사람, 무거운 물건을 들었다 내려놓기를 반복하는 사람에게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 증상

 

좌골신경통은 주로 엉덩이와 다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은 엉덩이가 뻐근하고 아프고, 다리로 내려가면서 저리거나 화끈거린다. 전기에 감전된 듯 찌릿하기도 하고,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허리를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용변을 볼 때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좌골신경통 진단

척추와 좌골신경을 검사 하기 위해 X-선 검사, CT 혹은 MRI 및 근전도 및 신경전도를 확인합니다.

 

 

 

좌골신경통 치료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나눌 수 있는데 비수술적 치료로는 통증 자체를 경감시키기 위한 약제 복용,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약물 치료나 신경뿌리의 압박을 경감시키기 위한 침상 안정, 견인치료, 코르셋 착용, 척추 수기 등이 있습니다. 침상 안정과는 반대로 운동 등의 적극적인 물리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탈출된 추간판 조각을 제거하거나 신경뿌리가 나오는 척수사이구멍의 협착을 없애 좌골신경통과 그와 연관된 신경학적 장애의 개선을 목적으로 합니다. 배뇨곤란, 하지 위약 등의 증상을 가지는 말총증후군은 즉각적인 수술을 필요로 하며, 허리신경뿌리병증의 소견, 즉 다리의 위약이나 감각 이상 등의 신경학적 이상, 좌골신경통이 비수술적 치료를 받고도 4~6주 이상 지속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 경과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런 조치 없이도 50%는 10일 이내에, 75%는 4주 이내에 통증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약 30%의 환자는 1년 이상 지속적인 통증을 경험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좌골신경통으로 인해 업무나 취미 활동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증상이 더 악화되는 일부 환자의 경우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뿌리을 압박하여 말총증후군, 신경뿌리병증이 발생하여 양 다리의 힘이 빠지고, 감각이 무뎌지며, 배뇨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오래 걷다 보면 다리의 통증과 힘빠짐이 발생하고, 쉬면 다시 회복되는 간헐적파행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