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지방종이란???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봅시다...

 

지방종(Lipoma)이란???

지방종이란 양성 지방종성 신생물로, 성숙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며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연부조직에 생기는 양성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종양 중 하나로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드물게는 근육, 건, 신경초, 내장 기관이나 장간막 내부장기에서도 발견됩니다.

 

가장 흔한 연조직 양성종양이며 성인의 약 1%에서 피하지방종이 발견될 정도로 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방종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살만큼 심각한 통증이 있지 않고 다른 질병과의 연관성도 없습니다.

 

주로 40대에서 60대 사이 성인에게 발생하나 드물게는 어린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 원인

대부분의 지방종은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지방종이 다른 질환이나 유전적인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 유전적인 성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방종 증상

지방종은 피부 아래에서 말랑말랑하고 둥근 고무공처럼 만져집니다. 대체로 통증이 없지만 크게 자라며 주위에 압박을 주어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크기나 위치에 따라 움직임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피부나 피하 조직의 양성 종양은 시진과 촉진만으로는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종 진단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악성종양은 아닙니다. 시진과 촉진으로 어느 정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크기나 모양, 위치, 자라는 속도 등이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 그리고 수술이 계획된 경우 주위 조직과의 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영상 촬영(초음파, CT, MRI)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은 지방종을 수술적으로 절제하며 시행하는 조직 검사를 통하여 내릴 수 있습니다.

 

 

 

 

 

지방종 치료

지방종의 치료는 원칙적으로 외과적 수술이며 완전히 절제하는 경우에도 일부 재발하거나 혹은 다른 곳에 새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 지방종의 크기나 부위와 관련하여 큰 흉터를 남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지방 흡입술을 통하여 크기를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이미 피부가 많이 늘어난 경우에는 불가능하고, 지방 흡입술로 크기가 줄어든 지방종은 대부분 재발하여 결국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흔합니다. 크기가 크거나 피하 깊숙한 곳에 위치한 경우 입원해 전신마취로 제거합니다.

 

 

 

 

 

지방종 경과 및 합병증

지방종의 대부분은 양성 질환입니다. 지방종이 악성(암)으로 변하는 경우는 드물고, 악성 지방종(지방육종)은 양성 지방종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지방종의 문제는 대체로 미용적인 것과, 지방종이 자라며 운동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흔하며, 드물게 내부 장기에 발생한 지방종이 궤양, 출혈, 장 폐색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